저는 제 전공인 지리학을 통해 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며, 청소년 교육, 교통안전 개선,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어요. 지역의 문제를 공간적으로 분석하고, 사람과 장소가 더 조화롭게 연결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데 관심이 많아요.
공간과 사람에 대한 호기심으로 지리를 공부했고, 청소년·교통·환경 분야에서 직접 행동하며 지역 문제에 참여해왔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어요.
유시즌 활동 전, 사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나요?
유시즌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세상과 사회가 굉장히 복잡하고 크고 어려운 문제들로 가득하다고만 생각했어요. 뉴스나 주변에서 접하는 여러 사회 문제들은 멀게만 느껴졌고, 내가 직접 나서서 무언가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컸어요. 사회 문제들은 개인의 힘으로는 크게 달라지기 힘든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저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 YOUTH CITIZEN
활동을 시작하거나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2021년을 기점으로 유시즌으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데 열정을 쏟았어요. 당시 저는 제가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관점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였습니다. 그러다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직접 시장님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이 제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어요.
활동하면서, 두 가지 사업 기획안을 작성하여 제안했어요. 첫 번째 기획안은 ‘길거리 전통놀이 활성화 사업’으로, 당시 청소년의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어요. 제가 거주했던 고양시의 한 동네는 학원가가 밀집된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었고, 많은 청소년들이 집과 학원을 오가는 반복적인 일상에 갇혀 있었어요. 이에 저는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이라도 ‘재미’라는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어요. 정류장 근처의 바닥에 사방치기용 그림을 그려놓고, 놀이에 필요한 도구를 인근 문구점이나 편의점 등에 보관하도록 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어요. 더욱이 ‘전통놀이’를 다시금 살리기 위함도 제 기획안의 목적 중 하나였어요. 실제로 제가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방영되면서 시기적으로 고양시장님과 청소년 운영위원회 구성원분들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에 매우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요!
두 번째 기획안은 ‘고양시 디지털 관광 지도 제작’에 관한 제안이었어요. 당시 고양시의 관광 홍보는 여전히 종이 팜플렛 형태의 지도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이는 활용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하다고 판단하였어요.
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디지털 관광 지도를 제작하고, QR코드를 활용하여 누구나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어요. 또한,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 그리고 한류 문화를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타겟층을 설정하여, 각 그룹의 취향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관광 코스를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어요. 그러나 당시 이 제안은 예산과 실행 가능성 측면에서 제약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채택되지 못했어요. 비록 아쉬운 결과였지만, 이 실패의 경험은 저를 끊임없이 도전하게 만들었고, 현재 유시즌으로서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모두 성공했던 경험만 있었다면 자만하거나 또는 더 큰 실패를 맞았을 때 크게 절망할 수 있을 거예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2023년부터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 협회에서 저는 두 가지 큰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어요.
먼저, 2023년도에는 ‘퓨처리스트’라는 팀에서 비치코밍 프로젝트를 기획했어요. 저는 매년 여름 바다를 방문할 때마다 해변에 쌓인 쓰레기를 보며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특히 해양 쓰레기는 단순히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서 생태계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를 시작해 보고 싶었어요. 물론 비치코밍이라는 활동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닐 수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작은 실천이라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유명인 해양청소봉사단 C.O.V.O팀과 인플루언서분들을 초청해 함께 해변을 청소하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이 과정에서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초점을 맞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어요.
2024년도에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초벤져스’라는 초등학생 봉사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프로젝트를 기획했어요.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도봉구청 1층에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총 121분께 졸음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바른正운전자’ 서약을 받는 큰 행사를 만들어냈어요. 이 서약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운전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끌어내고자 노력했어요. 캠페인에서는 저와 초등학생 봉사단이 직접 만든 교통안전 키트를 서약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이 키트에는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간단한 도구와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행사 마지막에는 도봉구청장님께도 직접 키트를 전달하며, 도봉구를 아동안전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어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어요!
이 두 가지 활동은 제가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활동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나 깨달음이 있었나요?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세상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이에요. 처음에는 ‘이런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 나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참여했지만, 활동을 하며 만난 사람들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직접 바다에서 비치코밍을 하고 있는 단체들, 사회공헌을 위해 각자의 지역에서 모인 청년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모인 초등학생들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은 다르지 않았어요.
⚡ LEVEL UP
유시즌 활동을 통해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유시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지만, 저에게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변화는 개인적인 성장이에요. 저는 이 활동을 계기로 스스로의 변화를 깊이 체감하게 되었으며, 특히 가장 큰 변화로는 저의 취미가 ‘사회공헌’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어요.
평소 저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배우고 경험을 확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어요. 특정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관심사를 바탕으로 여러 활동을 해오던 중,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사회공헌협회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이라는 분야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어요. 단순히 봉사나 기부를 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질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느낀 보람은 이전에 경험했던 그 어떤 활동보다도 크고 깊었어요.
이러한 경험을 계기로 저는 점차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 나가기 시작했어요. 기존에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목표를 설정한 후 실행하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꼈다면, 이제는 그 프로젝트가 궁극적으로 사회에 어떠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개인적인 성취를 위한 활동이 아니라, 보다 의미 있는 방식으로 공동체에 기여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저의 주요한 관심사가 되었어요.
특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개인적인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저는 문제 해결 능력과 기획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또한,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행동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주도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러한 경험이 쌓이며 저는 사회공헌이 그저 작은 취미생활을 넘어 제 삶의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게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단순히 시간을 투자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현재는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부대표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탐구하고, 뜻을 함께하는 청년들을 모으면서 더 깊이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사회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전에는, 세상이나 사회의 문제들이 너무 크고 복잡해서 개인이 바꾸기엔 어렵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직접 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 문제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바로 내 주변에서 시작되고, 또 그 해결 역시 거창한 게 아니라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바다에서 가볍게 쓰레기를 줍다 보니 무려 101.24kg나 모으게 되었고, 초등학생 아이들과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할 때는 도봉구청장님을 포함하여 121명의 주민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도 했어요. 사회는 생각보다 더 유연하고, 참여하고자 사람들이 많기에 저도 활동을 하면서 이 방향이 맞다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이제는 사회를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로 바라보게 되었어요. 문제를 지적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으려는 시각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큰 변화에요!
✅ NEXT MISSION
앞으로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싶나요?
저는 현재 지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으로서, 사람과 공간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현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지리학은 단순히 지형이나 공간을 넘어서, 도시 문제, 환경 변화, 교통 그리고 다문화와 같은 다양한 사회 이슈를 공간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는 학문이에요.
앞으로는 이 지리학적 시각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더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어요.
궁극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나요?
유시즌으로서의 활동은 저에게 단순한 경험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저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성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어요.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저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해요.
사회공헌이 단순한 개인적인 만족을 넘어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이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유시즌이 된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의 말!
제 안에 있는 호기심과 행동력이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거라고 믿어!
너무 서두르지 말고,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결국 큰 결과를 만든다는 걸 항상 기억하자 :)
👀 ABOUT YOU
키워드 3개로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호기심 #행동 #변화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것에 관심 있는 ‘지’구 ’연’구자 배지연입니다.
저는 제 전공인 지리학을 통해 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며, 청소년 교육, 교통안전 개선,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어요. 지역의 문제를 공간적으로 분석하고, 사람과 장소가 더 조화롭게 연결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데 관심이 많아요.
공간과 사람에 대한 호기심으로 지리를 공부했고, 청소년·교통·환경 분야에서 직접 행동하며 지역 문제에 참여해왔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어요.
유시즌 활동 전, 사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나요?
유시즌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세상과 사회가 굉장히 복잡하고 크고 어려운 문제들로 가득하다고만 생각했어요. 뉴스나 주변에서 접하는 여러 사회 문제들은 멀게만 느껴졌고, 내가 직접 나서서 무언가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컸어요. 사회 문제들은 개인의 힘으로는 크게 달라지기 힘든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저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 YOUTH CITIZEN
활동을 시작하거나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2021년을 기점으로 유시즌으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데 열정을 쏟았어요. 당시 저는 제가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관점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였습니다. 그러다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직접 시장님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이 제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참여하게 되었어요.
활동하면서, 두 가지 사업 기획안을 작성하여 제안했어요. 첫 번째 기획안은 ‘길거리 전통놀이 활성화 사업’으로, 당시 청소년의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어요. 제가 거주했던 고양시의 한 동네는 학원가가 밀집된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었고, 많은 청소년들이 집과 학원을 오가는 반복적인 일상에 갇혀 있었어요. 이에 저는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이라도 ‘재미’라는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어요. 정류장 근처의 바닥에 사방치기용 그림을 그려놓고, 놀이에 필요한 도구를 인근 문구점이나 편의점 등에 보관하도록 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어요. 더욱이 ‘전통놀이’를 다시금 살리기 위함도 제 기획안의 목적 중 하나였어요. 실제로 제가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방영되면서 시기적으로 고양시장님과 청소년 운영위원회 구성원분들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에 매우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요!
두 번째 기획안은 ‘고양시 디지털 관광 지도 제작’에 관한 제안이었어요. 당시 고양시의 관광 홍보는 여전히 종이 팜플렛 형태의 지도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이는 활용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하다고 판단하였어요.
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디지털 관광 지도를 제작하고, QR코드를 활용하여 누구나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어요. 또한,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 그리고 한류 문화를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타겟층을 설정하여, 각 그룹의 취향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관광 코스를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어요. 그러나 당시 이 제안은 예산과 실행 가능성 측면에서 제약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채택되지 못했어요. 비록 아쉬운 결과였지만, 이 실패의 경험은 저를 끊임없이 도전하게 만들었고, 현재 유시즌으로서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모두 성공했던 경험만 있었다면 자만하거나 또는 더 큰 실패를 맞았을 때 크게 절망할 수 있을 거예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2023년부터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 협회에서 저는 두 가지 큰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어요.
먼저, 2023년도에는 ‘퓨처리스트’라는 팀에서 비치코밍 프로젝트를 기획했어요. 저는 매년 여름 바다를 방문할 때마다 해변에 쌓인 쓰레기를 보며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특히 해양 쓰레기는 단순히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서 생태계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를 시작해 보고 싶었어요. 물론 비치코밍이라는 활동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닐 수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작은 실천이라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유명인 해양청소봉사단 C.O.V.O팀과 인플루언서분들을 초청해 함께 해변을 청소하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이 과정에서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초점을 맞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어요.
2024년도에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초벤져스’라는 초등학생 봉사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프로젝트를 기획했어요.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도봉구청 1층에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총 121분께 졸음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바른正운전자’ 서약을 받는 큰 행사를 만들어냈어요. 이 서약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운전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끌어내고자 노력했어요. 캠페인에서는 저와 초등학생 봉사단이 직접 만든 교통안전 키트를 서약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이 키트에는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간단한 도구와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행사 마지막에는 도봉구청장님께도 직접 키트를 전달하며, 도봉구를 아동안전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어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어요!
이 두 가지 활동은 제가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활동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나 깨달음이 있었나요?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세상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이에요. 처음에는 ‘이런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 나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참여했지만, 활동을 하며 만난 사람들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직접 바다에서 비치코밍을 하고 있는 단체들, 사회공헌을 위해 각자의 지역에서 모인 청년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모인 초등학생들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은 다르지 않았어요.
⚡ LEVEL UP
유시즌 활동을 통해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유시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지만, 저에게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변화는 개인적인 성장이에요. 저는 이 활동을 계기로 스스로의 변화를 깊이 체감하게 되었으며, 특히 가장 큰 변화로는 저의 취미가 ‘사회공헌’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어요.
평소 저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배우고 경험을 확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어요. 특정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관심사를 바탕으로 여러 활동을 해오던 중,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사회공헌협회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이라는 분야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어요. 단순히 봉사나 기부를 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질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느낀 보람은 이전에 경험했던 그 어떤 활동보다도 크고 깊었어요.
이러한 경험을 계기로 저는 점차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 나가기 시작했어요. 기존에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목표를 설정한 후 실행하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꼈다면, 이제는 그 프로젝트가 궁극적으로 사회에 어떠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개인적인 성취를 위한 활동이 아니라, 보다 의미 있는 방식으로 공동체에 기여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저의 주요한 관심사가 되었어요.
특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개인적인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저는 문제 해결 능력과 기획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또한,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행동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주도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러한 경험이 쌓이며 저는 사회공헌이 그저 작은 취미생활을 넘어 제 삶의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게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단순히 시간을 투자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현재는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부대표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탐구하고, 뜻을 함께하는 청년들을 모으면서 더 깊이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사회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전에는, 세상이나 사회의 문제들이 너무 크고 복잡해서 개인이 바꾸기엔 어렵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직접 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 문제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바로 내 주변에서 시작되고, 또 그 해결 역시 거창한 게 아니라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바다에서 가볍게 쓰레기를 줍다 보니 무려 101.24kg나 모으게 되었고, 초등학생 아이들과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할 때는 도봉구청장님을 포함하여 121명의 주민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도 했어요. 사회는 생각보다 더 유연하고, 참여하고자 사람들이 많기에 저도 활동을 하면서 이 방향이 맞다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이제는 사회를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로 바라보게 되었어요. 문제를 지적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으려는 시각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큰 변화에요!
✅ NEXT MISSION
앞으로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싶나요?
저는 현재 지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으로서, 사람과 공간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현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지리학은 단순히 지형이나 공간을 넘어서, 도시 문제, 환경 변화, 교통 그리고 다문화와 같은 다양한 사회 이슈를 공간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는 학문이에요.
앞으로는 이 지리학적 시각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더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어요.
궁극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나요?
유시즌으로서의 활동은 저에게 단순한 경험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저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성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어요.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저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해요.
사회공헌이 단순한 개인적인 만족을 넘어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이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유시즌이 된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의 말!
제 안에 있는 호기심과 행동력이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거라고 믿어!
너무 서두르지 말고,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결국 큰 결과를 만든다는 걸 항상 기억하자 :)
[유시즌 14호] 배지연 수상이력
🏆 2023년 한국사회공헌협회 사회공헌데이 최종 우승 (2023.11.28.)
🏆 2023년 성신여자대학교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방재 대책) (2023.12.02.)
🏆 2024년 한반도 임팩트 메이커스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북한지역 문제 해결) (2024.02.28.)
🏆 2024년 한국사회공헌협회 사회공헌데이 상반기 종합우승 (2024.05.04.)
🏆 2024년 미래서울상상공모전 장려상(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 도시 아이디어) (2024.05.23.)
🏆 2024년 로컬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제안) (202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