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INTERVIEW
-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
사)YES21청소년재단 YES INTERVIEW
YES21청소년재단 산하 기관과 만난 청소년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과 만나 자신을 넘어서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청소년이 되고자 하는
유시즌 방재현 청소년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021년부터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한 청소년, 방재현입니다.
저는 3년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에브리딩, 도봉YOUTH캠퍼스 등에서 활동하며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며 청소년 시민으로 성장했습니다.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아 지역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되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했고, 7개의 청소년정책 제안과 도봉구청소년참여예산제 주관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지역에 전달했습니다.
7명의 청소년으로 시작했던, 독서동아리 에브리딩은 지역에서 운영되는 십수개의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책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50여 권에 달하는 활동도서 전권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 기증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도봉YOUTH캠퍼스에서는 ’책 한권 읽어볼과‘의 청소년 교수로 활동하며 독서를 어려워하던 청소년들이 독서를 가볍게 시작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지도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금년 초에는 YES21청소년재단의 유시즌으로 임명되었고, 지속적인 청소년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4학년의 방학, 낡은 보도블럭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로 위험하고 불편했던 등굣길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뀌어 있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누가 그랬을까’ 하는 궁금증이 제일 컸고, 곧이어 그 궁금증은 ‘누군가의 의견이 등굣길을 변화시켰구나’ 하는 깨달음과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자라났습니다. 초등학교에서의 학급회장 경험은 충분히 값졌지만, 갈망을 충족시켜주기에는 아쉬웠습니다.
4년 전, 유난히 화창했던 어느 봄날,
이제 갓 초등학교를 졸업했던 작은 소년의 앞에는 새로운 도전의 산맥이 놓여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소개로 알게 된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은 목마르던 갈망을 해결해 줄 단비같이 느껴졌고,
망설임이나 주저함 없이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향했습니다.
지금 돌아볼 때, 그 결정은 17년 짧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어떤 활동을 하였나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처음 접했던 활동은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었습니다.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은 처음엔 모든 것이 어려웠고 힘들었지만, 선생님의 지도와 형·누나들의 응원 덕분에 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신감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어졌고, 그 덕분에 코로나 시기임에도 정책제안과 참여예산제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2년 간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고 코로나 시국 이후 정상적인 활동으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도봉구 청소년들을 대표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의 2년이 되었을 때, 저는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독서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매일 책을 펴자'는 의미로 에브리딩(everyday reading)이라는 이름까지 정했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독서토론, 도서추천 활동을 운영했던 것은 물론, 지역 행사에서 청소년들의 독서활동을 유도하고 독서장소를 조성하며 활동의 결과물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도봉YOUTH캠퍼스에서 학과를 개설해 도서를 쉽게 이해하는 방법 등을 청소년 교수로서 지도하며 교육봉사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 이 활동을 하면서 나에게 생긴 변화는?
3년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의미있는 활동을 하며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확장하고, 시민청소년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생각하며 성숙해진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활동 별로 말씀드리자면,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권리와 의견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리더십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에브리딩 활동을 통해서는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과정에서 리더십과 이타정신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의 활동들을 통해 성장했고, 지금의 저를 만든 것은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이라고 확신합니다.
💚 다른 친구들에게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의 활동을 추천한다면?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제가 겪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외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기획단, 초등학생봉사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도봉YOUTH캠퍼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고, 법포스트 플레이 같은 교육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이나 희망분야에 맞춰서 활동을 고르고 참여하기에 굉장히 좋은 환경이고, 선생님들께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십니다. 각각의 활동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면 도봉구청장 표창 등을 받기도 하며, 봉사활동 시간을 확보하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의 활동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슷한 연령대의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많은 청소년이 모이기 때문에 본받을만한 친구들이 많고, 친구들을 사귀며 정신적 성숙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에 강력히 추천합니다!!
💚 이번 활동으로 유시즌로 선정되었는데, 유시즌 선정 이후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매일 아침 일어나서 책상 위 임명패를 볼 때마다 유시즌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유시즌 선정 이후 바쁜 학업 중에서도 한 번 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려고 생각하고, 더 많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학업과의 병행이 힘들 때도 있지만 필통에 달려있는 유시즌 배지를 보며 에너지를 얻고 있어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유시즌 활동에 참여하며 나를 비롯한 주변 분들까지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 앞으로 어떤 활동을 계속해나가고 싶나요?
지난 3년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의 응원과 지도 덕분에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었고, 덕분에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변화들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들을 통해 유시즌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런 제 자신에게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 따라서 저는 유시즌에 선정된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업과 시민청소년 활동과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교내에서는 학생회,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외부에서는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튜터링 활동과 대한민국 아동총회, 도봉YOUTH캠퍼스 등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발전과 성장을 이뤄나가는 청소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ES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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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1청소년재단 산하 기관과 만난 청소년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과 만나 자신을 넘어서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청소년이 되고자 하는
유시즌 방재현 청소년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021년부터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한 청소년, 방재현입니다.
저는 3년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에브리딩, 도봉YOUTH캠퍼스 등에서 활동하며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며 청소년 시민으로 성장했습니다.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아 지역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되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했고, 7개의 청소년정책 제안과 도봉구청소년참여예산제 주관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지역에 전달했습니다.
7명의 청소년으로 시작했던, 독서동아리 에브리딩은 지역에서 운영되는 십수개의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책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50여 권에 달하는 활동도서 전권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 기증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도봉YOUTH캠퍼스에서는 ’책 한권 읽어볼과‘의 청소년 교수로 활동하며 독서를 어려워하던 청소년들이 독서를 가볍게 시작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지도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금년 초에는 YES21청소년재단의 유시즌으로 임명되었고, 지속적인 청소년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4학년의 방학, 낡은 보도블럭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로 위험하고 불편했던 등굣길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뀌어 있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누가 그랬을까’ 하는 궁금증이 제일 컸고, 곧이어 그 궁금증은 ‘누군가의 의견이 등굣길을 변화시켰구나’ 하는 깨달음과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자라났습니다. 초등학교에서의 학급회장 경험은 충분히 값졌지만, 갈망을 충족시켜주기에는 아쉬웠습니다.
4년 전, 유난히 화창했던 어느 봄날,
이제 갓 초등학교를 졸업했던 작은 소년의 앞에는 새로운 도전의 산맥이 놓여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소개로 알게 된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은 목마르던 갈망을 해결해 줄 단비같이 느껴졌고,
망설임이나 주저함 없이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향했습니다.
지금 돌아볼 때, 그 결정은 17년 짧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어떤 활동을 하였나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처음 접했던 활동은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었습니다.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은 처음엔 모든 것이 어려웠고 힘들었지만, 선생님의 지도와 형·누나들의 응원 덕분에 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신감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어졌고, 그 덕분에 코로나 시기임에도 정책제안과 참여예산제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2년 간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고 코로나 시국 이후 정상적인 활동으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도봉구 청소년들을 대표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의 2년이 되었을 때, 저는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독서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매일 책을 펴자'는 의미로 에브리딩(everyday reading)이라는 이름까지 정했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독서토론, 도서추천 활동을 운영했던 것은 물론, 지역 행사에서 청소년들의 독서활동을 유도하고 독서장소를 조성하며 활동의 결과물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또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도봉YOUTH캠퍼스에서 학과를 개설해 도서를 쉽게 이해하는 방법 등을 청소년 교수로서 지도하며 교육봉사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 이 활동을 하면서 나에게 생긴 변화는?
3년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의미있는 활동을 하며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확장하고, 시민청소년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생각하며 성숙해진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활동 별로 말씀드리자면,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권리와 의견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리더십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에브리딩 활동을 통해서는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과정에서 리더십과 이타정신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의 활동들을 통해 성장했고, 지금의 저를 만든 것은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이라고 확신합니다.
💚 다른 친구들에게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의 활동을 추천한다면?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제가 겪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외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기획단, 초등학생봉사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도봉YOUTH캠퍼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고, 법포스트 플레이 같은 교육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이나 희망분야에 맞춰서 활동을 고르고 참여하기에 굉장히 좋은 환경이고, 선생님들께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십니다. 각각의 활동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면 도봉구청장 표창 등을 받기도 하며, 봉사활동 시간을 확보하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의 활동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슷한 연령대의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많은 청소년이 모이기 때문에 본받을만한 친구들이 많고, 친구들을 사귀며 정신적 성숙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에 강력히 추천합니다!!
💚 이번 활동으로 유시즌로 선정되었는데, 유시즌 선정 이후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매일 아침 일어나서 책상 위 임명패를 볼 때마다 유시즌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유시즌 선정 이후 바쁜 학업 중에서도 한 번 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려고 생각하고, 더 많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학업과의 병행이 힘들 때도 있지만 필통에 달려있는 유시즌 배지를 보며 에너지를 얻고 있어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유시즌 활동에 참여하며 나를 비롯한 주변 분들까지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 앞으로 어떤 활동을 계속해나가고 싶나요?
지난 3년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의 응원과 지도 덕분에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었고, 덕분에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변화들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들을 통해 유시즌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런 제 자신에게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 따라서 저는 유시즌에 선정된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업과 시민청소년 활동과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교내에서는 학생회,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외부에서는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튜터링 활동과 대한민국 아동총회, 도봉YOUTH캠퍼스 등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발전과 성장을 이뤄나가는 청소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